오아후의 대중 교통카드인 홀로 카드 소지자는 다음 주 5일 동안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내버스 무료 요금 주간 행사는 홀로 카드를 홍보하고 장려하기 위해 기획된 것입니다.

호놀룰루시 교통국은 오는 8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시내버스인 더버스(TheBus)의 요금이 무료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오아후 사립학교와 하와이대학교의 새 학기 시작에 맞춰 나온 것입니다. 시내버스 무료 요금 주간을 이용하려면 더버스 탑승시 교통카드인 홀로(HOLO) 카드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시 교통국은 오늘부터 8월 26일까지 무료로 홀로 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홀로 카드는 세븐 일레븐(7-Eleven), ABC 스토어, 팔라마 수퍼마켓(Palama Supermarket) 등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시 당국은 팬데믹으로 인해 버스 이용객이 크게 줄어들었다면서 팬데믹 이전 이용객의 75%로 회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버스 이용객은 대략 61%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버스 이용객이 줄어들면서 오아후 트랜짓 서비스(Oahu Transit Services)는 연간 약 2천만 달러의 영업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홀로 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홀로카드 닷 넷(holocard.net)를 방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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