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경찰국(HPD)은 지난주 금요일 밤 차이나타운 버스 정류장에서 임신한 여성을 쏜 58살의 토니 존슨(Tony Johnson)이 살인과 살인미수, 그리고 다수의 총기 범죄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존슨의 보석금으로는 200만 달러가 책정됐습니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는 24살의 알리제 아그레서-아알라(Alize Agresor-Ayala)로, 임신 4개월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부부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과 말다툼을 벌였고 말싸움이 진행되는 동안 또 다른 남성인 존슨이 나타나 아그레서-알리아의 머리에 총을 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그녀는 위독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음날 아침 사망했습니다. 용의자인 존슨은 많은 별칭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사무엘 카터(Samuel Carter)입니다. 하지만 총격 당시 그가 어떤 별칭을 사용하고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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