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경찰이 스쿨버스에 총기와 마약을 반입한 10대 소년을 어제 체포했습니다. 학교도 이제 총기와 마약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마우이 경찰은 어제 오전 카훌루이(Kahului)의 한 스쿨버스에 총기와 마약을 반입한 15세 소년을 체포했습니다. 체포는 오전 7시경 주변 교통을 통제한 뒤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공기총인 펠릿 총(pellet gun)과 마리화나 1.35그램을 회수한 후 10대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10대 용의자는 1급 테러 위협과 3급 유해 약물 촉진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마우이 고등학교(Maui High School)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이런 학생들과 함께 학교에 가는 것이 두렵다면서 학교가 정말 안전한 곳인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우이 경창국은 마우이 고등학교 캠퍼스에 어제 하루 종일 경찰력을 대거 투입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고 일부 학부모들은 사건 소식을 듣고 겁이 나 자녀들을 일찍 하교시켰다고 말했습니다. 10대 용의자는 법원 심리가 있을 때까지 보안관국(Sheriff’s Department) 유치장으로 옮겨졌습니다.

Previous article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Next article하와이, 마약성 약물 주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