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를 배경으로 한 TV 시리즈 매그넘 P.I가 돌아왔습니다. 매그넘 P.I가 종영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팬들의 성원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V 시리즈 매그넘 P.I(Magnum, P.I)가 시즌 5의 촬영을 시작하기에 앞서 어제 축복식을 거행했습니다. 1980년대 미국을 뜨겁게 달궜던 TV 시리즈 매그넘 P.I는 CBS가 하와이를 배경으로 새롭게 제작됐다가 시즌 4를 마지막으로 지난 5월 종영됐습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매그넘 P.I 종영에 반발하며 복귀 청원을 벌였습니다. 결국 NBC가 매그넘 P.I를 방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매그넘 P.I 출연진들은 팬들의 성원으로 드라마가 다시 제작되는 걸 본적이 없다면서 특히 하와이 커뮤니티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출연진도 제작 소식에 안도감과 사랑을 느꼈다면서 하와이 연기자들이 모두 일자리를 가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연예전문매체인 데드라인(Deadline)에 따르면 NBC는 2시즌에 걸쳐 20개의 에피소드를 방영하고 추가 옵션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던 도슨(Donne Dawson) 주 필름 커미셔너(State Film Commissioner)는 매그넘 P.I 제작진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하와이가 전 세계 다른 지역과 경쟁할 준비가 되어 있고 경쟁력이 있다는 걸 입증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