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해안선에 건설되고 있는 심해 파도풀이 세계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심해 파도풀은 초보 서퍼를 전문 서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시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발사는 오는 2월 에바 해안선에 세계 최대 규모의 심해 파도풀 (Deep Water Wave Pool)이 문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개발사인 와이 카이 커머셜 디벨로프먼트(Wai Kai Commercial Development)의 한 관계자는 심해 파도풀은 서핑을 한 번도 해 본적이 없는 사람을 전문 서퍼로 끌어올리는 시설이라고 소개했습니다. 4천만 달러가 투입된 와이 카이 웨이브(Wai Kai Wave) 프로젝트는 45분 간격으로 최대 30명의 서퍼를 수용할 수 있으며 3개의 다른 채널에서 2피트에서 6피트 높이의 파도를 탈 수 있습니다. 심해 파도풀은 일본 건설업체인 하세코(Haseko)의 호아칼레이 리조트(Hoakalei Resort)를 위해 계획된 1억 달러 규모의 와이 카이 워터프론트 레크레이션 프로젝트(Wai Kai Waterfront Recreational Project)의 일부입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와이 카이 라군(Wai Kai Lagoon)의 레스토랑과 소매공간, 해양 레크레이션 등이 포함됩니다. 호텔은 리조트 부지의 다이아몬드 헤드 방면에 들어설 계획이지만 개발사는 대부분의 비즈니스 트래픽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세코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까지 300명의 건설 노동자들 고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현장에서 200개의 영구적인 일자리가 추가로 창출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