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에서 상습범에 대한 단속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와이키키의 치안 문제가 해결됐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는 지적입니다.
세이프 앤 사운드 와이키키(Safe and Sound Waikiki) 프로그램이 시작된 지난 9월 이후 경찰은 쿠히오 비치(Kuhio Beach) 근처에서 10명을 대부분 마약혐의로 체포했습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이들 10명은 중범죄와 경범죄를 합해 최소 54건의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습니다. 일부 범죄는 1980년 후반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조 로건(Joe Logan) 호놀룰루 경찰국 국장은 전반적으로 만족하다면서 경찰국이 지역사회 지원으로 해야 할을 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존 맥카시(John McCarthy) 전 호놀룰루 경찰국 부국장은 최근 수사에서 붙잡힌 용의자 중 몇 명은 몇 년전 자신이 일할 때 범죄를 저질렀던 동일 인물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일부는 폭력적이고 만성적인 절도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와이키키 업소들과 주민들은 법 집행 기관의 존재가 거리를 더 안전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이프 앤 사운드 와이키키 프로그램에서 판사는 상습범에게 6개월 또는 1년 동안 와이키키에 머물 수 없도록 명령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를 어기고 와이키키에서 목격되면 바로 체포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해당 프로그램이 와이키키의 범죄 문제를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랫동안 국선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 법조인은 임시 방편용이라면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법 집행기관과 지역 기업들은 보다 많은 어포더블 하우징과 정신 건강 서비스가 장기적으로 범죄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데 동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에 그들은 상습범 일소가 거리를 더 안전하게 만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