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힐 연료 제거가 순조롭게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해군은 무엇보다 안전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입니다.

레드힐(Red Hill) 파이프라인의 이른바 언패킹(unpacking) 단계가 완료되면서 해군은 탱크를 비우기 전 필요한 핵심 단계인 레드힐 연료 탱크 수리에 관심을 돌리고 있습니다. 레드힐 탱크의 연료 제거를 담당하는 합동 태스크포스의 사량관인 존 웨이드(John Wade) 소장은 수리와 연료 제거가 2024년 6월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웨이드 소장은 현재 연료 제거 계획은 약 4개월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국방부와 함께 새로운 기술과 절차를 사용해 일정을 안전하게 앞당기기 위해 주, 연방 규제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웨이드 소장은 레드힐 지하 연료 탱크에 약 1억 400만 갤런의 연료가 있다면서 연료가 대수층에 스며들지 않도록 안전하게 빼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지하 연료 탱크 20개 중 14개에 연료가 들어 있습니다 . 군은 지상 탱크에 있는 연료는 제거했지만 지하 탱크에 있는 연료는 아직 빼내지 못했습니다. 군은 한 번에 한 탱크씩 연료를 빼낸다는 계획입니다. 연료를 빼내는 작업이 시작되기 전, 주 비상명령에 따라 레드힐 시설을 폐쇄하고 연료를 빼내도록 의무화한 제3자 평가에 250건 이상의 수리가 요약돼 있습니다. 군은 발생할지 모르는 잠재적인 누출을 피하기 위해 제3자 평가대로 절차를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는 위험을 줄이기 위한 수리와 수정, 개선도 있지만 복원성을 구축해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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