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고속운송공사 하트가 경전철 선로 난입에 대해 감전으로 인한 사망사건이 벌어질 수 있다며 엄중 경고했습니다. 하트는 또한 경전철 선로 난입은 중범죄라고 강조했습니다.

호놀룰루고속운송공사 하트(HART)는 최근 세 차례 경전철 선로 난입 사건이 발생하자 강도 높은 경고를 보냈습니다. 현재 경전철 시범 운행이 진행 중으로 선로에는 750볼트의 고압 전류가 흐르고 있어 선로를 건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트의 한 관계자는 난입자들은 극도의 치명적인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면서 이들은 마치 다윈상을 놓고 경쟁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윈상은 이름과 달리 가장 한심하고 어처구니 없는 죽음에게 주는 상입니다. 최근 세 건의 난입 사건은 리워드 커뮤니티 칼리지에 있는 하트 관리 보관시설에서 발생했습니다. 첫 번째 사건은 9월 21일 발생했는데 경전철 차량에 그래피티를 하는 등 광범위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두 번째 사건은 10월 9일 새벽 3시 남성 2명이 철로 제한구역에 난입했습니다. 세 번째 사건은 10월 29일에 일어났습니다. 지난해에도 10대 4명이 할라바 역 선로를 따라 걸닐다 문제가 된 바 있습니다. 하트는 경전철 선로 난입은 중범죄라며 연방과 주, 시 경찰국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업체인 히타치는 낙서 제거 작업과 함께 보안을 강화하고 있으며 국토안보부도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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