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에이 하와이는 어제까지 하와이주 무연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평균 5달러 19센트라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미 전국 평균 가격은 갤런당 3달러 47센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미 전국 평균 가격은 일주일전보다 12센트 내린 것입니다. 어제까지 호놀룰루의 무연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평균 5달러 15센트로 이는 지난주보다는 1센트, 한달전 보다는 3센트 낮은 가격입니다. 하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88센트나 오른 가격입니다. 힐로의 평균 가솔린 가격은 갤런당 5달러 6센트로 일주일전보다 1센트 올랐습니다. 마우이는 1갤런당 5달러 26센트, 카우아이는 하와이에서 가장 비싼 갤런당 5달러 53센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하와이보다 높은 가격을 보였던 미 서부지역의 가솔린 가격도 많이 내려서 하와이보다 낮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캘리포니아와 알라스카, 워싱턴, 오리건, 그리고 네바다 등에서는 가솔린 가격이 지난주와 비교해 갤런당 20센트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리플 에이 하와이는 하와이 운전자들이 연말연시 쇼핑 시즌을 맞아 온라인 쇼핑을 하는 등, 불필요한 운전을 자제하고, 할인된 가격을 제공하는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는 방법으로 가솔린 관련 소비를 좀 더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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