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주한미군들의 기여와 노고에 감사하고 한미동맹의 발전을 증진시키기 위한 한미동맹재단 USA가 출범했습니다. 한미동맹재단 USA는 어제 출범식을 갖고 지난 2017년 창립된 한국 한미동맹재단과의 업무 협약식을 통해 한미동맹 발전에 함께 기여 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미동맹 강화를 목적으로 한미동맹재단 USA 출범과 함께 지회 격인 한미동맹재단 하와이가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어제 서라벌 회관에서 진행된 한미동맹재단 USA와 한미동맹재단 하와이 출범식에는 지난 2017년 창립된 한국 한미동맹재단 정승조 회장과 유명환 이사장, 주호놀룰루 홍석인 총영사, 대한민국 국가보훈처 김주용 국장, 박봉룡 하와이 한인회장, 박재원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 회장 등 동포 단체장들이 참석해 한미동맹재단 USA와 한미동맹재단 하와이의 출범을 축하했습=니다.

한미동맹재단 USA의 초대 명예회장을 맞은 애니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72년 동안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던 이유는 바로 한미동맹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고 한미동맹은 한반도의 안보 뿐만 아니라 눈부신 경제성장에도 기여했음을 강조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인터뷰 : 애니챈 회장 / 한미동맹재단 USA

정승조 한미동맹재단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미동맹재단 USA의 공식적인 출범을 축하하며 한미동맹재단과 한미동맹재단 USA는 서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의 경제, 문화, 사회 전반에 걸쳐 한미동맹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 장관의 축사 대독과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전우회 KDVA 회장의 축사 대독, 홍석인 주호놀룰루 총영사의 축사에 이어 신경수 한미동맹재단 사무총장이 ==한미동맹재단 비전과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한미동맹재단과 한미동맹재단 USA는 양해각서 서명식을 갖고 두 단체간 상호 교류와 지원 및 정보를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미동맹재단 USA와 한미동맹재단 하와이의 회장단에는 애니챈 명예 회장, 김동균 회장, 아만다장 부회장, 패트릭 강 부회장이 임명되었으며, 사무총장으로는 허상기 현 한인회 사무총장이 활동하게됩니다.

‘한미동맹재단 USA는 한국의 한미동맹재단과 함께 앞으로 미국 내 친한 네트워크를 발굴·활용하고 한미 공동 세미나, 교육, 연구, 간행물 발간 등을 지원 활동을 하게 됩니다.

특히 주한미군전우회 Korea Defense Veterans Association 이하 KDVA를 지원해 한미동맹 강화 논리 및 정책을 개발하고 후손 장학금 지원, 모범장병 포상, 방한 및 친선교류 활동 등을 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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