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일랜드 마우나 로아에서 용암 분출 속도가 느려지면서 이 지역의 위험요소가 감소하고는 있지만 당국은 계속해서 이곳을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7일, 용암 줄기가 빅아일랜드 중심을 관통하는 새들 로드에 6.5 마일 가까지 다가가면서, 주 방위군은 이곳을 지나는 차량을 통제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곳에 파견돼 점검 작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용암분출의 장관을 보기 위해 이곳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하루 수천여대의 차량이 드나듦에 따라 교통 통제와 주민 안전 보호에 신중을 기한 바 있습니다. 이들은 방문객들의 99% 이상이 잘 협조 해줘 모든 이들의 안전이 더욱 확고해질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관계당국은 이미 용암 분출이 새들로드에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한바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용암이 느리게 흐르고 있기 때문에 주 방위군과 함께 안전 상황을 계속해서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주 방위군은 오는 1월 첫째주까지 이곳에서 머물며 주민들의 안전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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