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의 대표적 학교 축제인 푸나호우 카니발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하지만 축제 규모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과 달랐습니다.

오랜 전통의 푸나호우 카니발(Punahou Carnival)이 3년 만에 처음으로 대중에게 다시 오픈됐습니다.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린 축제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축제를 즐겼습니다. 하지만 축제 규모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과 달랐습니다. 많은 인기를 끌었던 대규모 놀이기구들은 사라지고 대신 작은 놀이기구들만 축제 공간을 차지했습니다. 축제에 놀이기구를 대여해 주는 E.K. 퍼난데즈(E.K. Fernandez)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래 일한 직원들이 직장을 떠나 대형 놀이기구들을 설치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해 발생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푸나호우 스쿨도 놀이기구 축소에 놀랐지만, 시대가 변했다는 걸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축제를 위해 4천500명이 자원봉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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