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원주민사무국 오하(OHA)가 카카아코 마카이(Kakaako Makai) 부지의 건축 허가를 받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하는 주 정부로 받은 30에이커 상당의 부지를 소유하고 있지만 법에 의해 주거 개발은 금지돼 있습니다.

하와이 원주민사무국 오하가 10년 전에 양도받은 부지는 당시 평가액이 2억 달러에 가까웠지만, 이는 해당 부지에 주거용 부동산을 짓는다는 기반하에 추산된 금액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구획은 비어 있는 상태이고 고급 고층 콘도미니엄은 알라모아나 블러버드 마우카 방면에 계속 지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바다와 인접한 마카이 방면은 보호하자는 여론이 높습니다. 하지만 오하는 개발 계획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일련의 TV광고를 방영하고 있습니다. 주 상원 소위원회는 주거 개발을 허용하는 법안에 대한 조치를 다음 주 목요일 예정된 또 다른 청문회 이후로 연기했습니다. 훌루 린지(Hulu Lindsey) 오하 의장은 의원들에게 법안 통과를 간곡히 요청했습니다. 린지 의장은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하와이 원주민들을 위한 정의라고 강조했습니다.

Previous article이웃섬 항공 요금 올라가나?
Next article오아후 전역에 강풍 경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