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시가 다음 달에 오아후 유일의 공공 사격장을 재개장한다는 계획입니다. 해당 사격장은 납 오염 문제로 인해 지난해 9월부터 폐쇄된 상태입니다.

호놀룰루시가 다음 달 안에 코코헤드 슈팅 콤플렉스(Koko Head Shooting Complex)를 재개장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오아후 유일의 공공 사격장인 코코헤드 슈팅 콤플렉스는 30만 달러 규모의 둑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완료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중순부터 폐쇄된 상태입니다. 여기에 사격장 직원들의 혈중 납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납 오염 문제가 대두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에서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검사 결과 사격장 직원들의 혈중 납 수치는 연방 직업안전보전국 기준과 의학적으로 확립된 우려 수준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또 사격장에서 발견된 납 오염은 일반 대중에게 위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시 당국은 총알이 튕겨 나올 가능성을 줄이는 흙 방어벽을 건설하기 위해 중장비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현재 일정에 따라 양궁장은 3월에, 공공 권총과 소총 사격장은 4월에 재개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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