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워드 오아후 지역에 공급되는 상수도 정수시설에서 영구 화학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이 화학물질은 암을 포함해 장기적으로 건강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 보건국은 어제 와이피오 하이츠 상수도 정수시설에서 장기적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수준의 이른바 영구 화학물질이 검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정수시설은 리워드 오아후에 있는 약 1만1천500명의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 당국은 정수시설에서 여러 독성 PFAS 즉 과불화학물질이 검출됐지만 물을 마셨다고 단기적으로 건강을 해치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연방 환경보호청의 새로운 지침에 따르면 검출 수준이 평생 동안 잠재적인 건강 위험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주 당국은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가정용 여과 시스템을 설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PFAS는 소비자 제품, 특히 방수나 얼룩 방지용으로 설계된 제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돼왔으며, 소방 용품에도 사용됩니다. 시간이 지나도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영구적인 화학물질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화학물질은 암을 포함한 호르몬 교롼, 장기적으로 면역체계를 악화시키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환경보호청은 이달 초 식수에 포함된 영구 화학물질의 양을 제한하기 위한 새로운 지침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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