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전역이 불법 낙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카일루아도 예외는 아닙니다.

카일루아 주민들은 카일루아 타운 표지판(Kailua Town Sign)이 반복적으로 훼손되고 있다며 당국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카일루아 주민들로 구성된 자원 봉사자들은 카일루아 타운 표지판에 계속 불법 낙서가 행해지고 있다며 기물 파손범들에게 지쳤다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지난 토요일에도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표지판에 페인트를 칠하고 청소했지만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가장 최근의 불법 낙서는 4월 28일로 빨간색 스프레이로 표지판 일부에 낙서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 달초에는 검은색 스프레이트로 다시 낙서를 했습니다. 한 주민은 한 달 사이에 두 번의 불법 낙서가 이뤄졌다며 불법 낙서 대신 잡초를 뽑거나 나와서 페인트칠을 도와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호놀룰루 경찰국(HPD)의 범죄 지도에 따르면 지난 30일 동안 7건의 불법 낙서가 보고됐고 그 중 절반 가까이가 지난 주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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