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전격 실시됐습니다. 당국은 이번 작전을 통해 최소 7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파이어스톰 작전(Operation Firestorm)으로 명명된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 게임방과 성매매 업소, 마약 밀매소 등 지역사회를 불안하게 만드는 불법 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발표했습니다. 어제 새벽에 전격 실시된 파이어스톰 작전에는 여러 법 집행기관이 공조했습니다. 이번 단속에는 에바 비치(Ewa Beach)에서 나나쿨리(Nanakuli)까지 4차례의 급습이 포함되고 최소 7명이 체포됐습니다. 첫 번째 단은 수요일 오전 2시 30분에 카폴레이(Kapolei)에서 33살 남성을 아동 유인 혐의로 체포한 사건입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이 남성이 마약도 소지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 단속은 오전 6시에 메스암페타민(methamphetamine)과 관련된 혐의로 2명이 추가 체포됐습니다. 오전 10시에는 경찰이 성매매와 노동법 위반 조사를 위해 마사지 업소 4곳을 방문했지만 체포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후 2시에는 불법 게임방 3곳을 급습했습니다. 호놀룰루 경찰국의 한 관계자는 이번 작전이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당국은 이번 단속을 통해 30만 달러 상당의 도박 기계 38대와 메스암페타민 3온스, 옥시콘틴(OxyContin) 50알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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