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고층 건물에 어포더블 하우징을 계속 유지한다는 계획입니다. 민간 개발업체가 마우나케아 타워 아파트먼트 홈즈를 구입해 부동산 보수 공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민간 개발업체가 수억 달러의 면세 채권을 사용해 차이나타운에 있는 32층 고층 건물인 마우나케아 타워 아파트먼트 홈즈의 어포더블 하우징을 유지할 예정입니다. 호놀룰루 시 의회는 지난주 1245 마우나케아 스트릿(1245 Maunakea St.)에 있는 379세대 규모의 저소득층 단지인 마우나케아 타워 아파트먼트 홈즈의 모기지 대출을 위해 원금을 초과하지 않는 1억 500만 달러의 다가구 주택 수익 채권을 발행, 판매 인도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시 의회의 이번 조치로 호놀룰루에 본사를 둔 스탠포드 카 디벨로프먼트 LLC와 LA에 본사를 둔 스탠다드 커뮤니티는 이 부동산을 매입하기 위해 1억 3천만 달러의 수수료가 없는 구매 계약을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시 당국은 이번 매입을 통해 민간 개발업체가 저렴한 임대 부동산에 약 2천800만 달러를 투입해 보수 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유닛 당 약 7만 6천 달러 상당의 공사비가 소요되는 셈입니다. 민간 개발업자인 스탠포드 카는 이 거래가 성사돼 앞으로 최소 61년간 마우나케아 타워를 저렴한 임대 주택 커뮤니티로 보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엘리베이터와 유닛, 공용 공간을 업그레이드하고 현대화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와이 주택개발금융공사에 따르면 1977년에 건설된 차이나타운 임대 단지는 원 베드룸과 투 베드룸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 섹션 8 주택 보조금 다년 계약에 따라 100%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현재 마우아케아 타워 아파트먼트 홈즈에 거주하는 세입자는 일반적으로 원 베드룸에 약 1천400달러, 투 베드룸에 약 1천600달러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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