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아이 주민들이 어포더블 하우징을 보존하기 위해 주 정부의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 정부의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카우아이의 한 주택 프로젝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저렴한 아파트 렌트비를 유지하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코트야드 앳 와이포울리 아파트먼트(Courtyards at Waipouli Apartments)의 소유주가 82가구 규모의 카파아 단지를 민간 개발업체에 매각할 계획이라며 임대료를 저렴한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주 정부에 자금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int 에빈 콘트레데스 / 와이포울리 주민

2009년에 지어진 와이포울리 아파트 소유주들은 처음 10년 동안 저렴한 임대료를 청구해야 했습니다. 카우아이 카운티는 2019년 이 주택들을 매입해 저렴한 임대료를 유지할 수 있는 옵션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당시 카운티에 돈이 없었기 때문에 지난 몇 년 동안 임대료가 상승했다고 말했습니다. 2019년 이후 와이포울리의 임대료는 월 1천800달러에서 2천900달러로 상승했습니다. 고정 수입이 없는 은퇴자들에겐 더 이상의 임대료 인상을 감당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주택 옹호자들은 주 정부가 비영리 개발업체에 자금을 지원해 주민들을 도울 수 있고 그러면 임대료를 저렴한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시나리오에 따르면 임대료는 1 베드룸 유닛의 경우 1천300달러, 3 베드룸 유닛의 경우 1천900달러로 환원할 수 있다고 시민단체인 하와이 애플시드 센터 포 로 앤 이코노믹 저스티스(Hawaii Appleseed Center for Law & Economic Justice)는 말했습니다. 이는 주택에 공공자금이 필요하고 이것이 경제성을 보존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주 정부의 즉각적인 논평은 없었습니다.

Previous article보트 전복 사고로 하와이 주민 사망
Next article이서영 신임 총영사 동포단체 첫 일정으로 하와이한인회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