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놀룰루총영사관이 이서영 총영사의 부임 인사를 겸한 6월 호국보훈의 달 추념 헌화 행사를 가졌습니다.
어제 펀치볼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한 이서영 총영사는 공관 직원과 함께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헌화식은 한국과 미국 양국 국가와 헌화, 순국선열들에 대한 묵념 순으로 거행되었습니다. 헌화를 마친 이서영 총영사는 펀치볼 국립묘지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한국전 참전 실종자 묘역들을 차례로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릴리하 한인기독교회를 찾아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동상에 헌화하며 초기 한인 이민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오늘 이승만 초대 대통령 헌화식에는 서대영 하와이 한인회장, 김동균 이승만기념재단, 최성근 동지회 회장, 이덕희 하와이한인이민연구소장, 한인기독교회 관계자들이 함께해 감사의 마음을 더했습니다.
이서영 총영사는 본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한인기독교회는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와 하와이 한인들이 함께 조국의 독립과 한국인의 정체성과 민족혼을 고취 시켰던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서영 총영사 / 주호놀룰루총영사관
주호놀룰루 총영사관은 하와이 한인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들은 하와이 이민역사와 독립운동 역사에 자긍 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올바른 역사적 사실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서영 총영사 / 주호놀룰루총영사관
한편 주호놀룰루 총영사관은 한국전쟁 발발 73주년 기념행사가 6월 25일 오전 10시 펀치볼국립공원에서 진행됨을 알리고 많은 한인 들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