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녀가 머리에 총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소녀는 남자 친구와 산책을 나갔다가 총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7살 소녀가 지난 토요일밤 마일리(Maili)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으로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총격 사건은 최근 오아후에서 청소년 총기 사건으로 사망자가 발생한지 몇 주 만입니다. 총격 사건은 토요일 밤 오후 11시경 말리오나(Maliona)와 쿨라우푸니 스트릿(kulaaupuni st.) 교차로 근처에서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17살의 리치아나 드구즈먼(Richianna DeGuzman)으로 밝혀졌습니다. 친척들은 그녀가 총격을 받았을 때 남자 친구와 함께 산책 중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딸의 총격 사건에 충격을 받은 어머니는 용의자에게 자수를 하라고 울부짖었습니다.

호놀룰루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 지역에서는 최근 여러 차례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4월에는 마일리에 있는 불법 닭싸움장에서 두 명이 숨지는 총격 사건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범인 중 한 명은 16살 소년이었습니다. 또 5월에는 마카하(Makaha)에서 17살 소년이 총에 맞아 숨졌는데 범인은 16살 소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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