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다림 끝에 1천 700만 달러 규모의 홈리스 자원센터가 첫 고객을 맞이합니다. 호놀룰루 시장은 홈리스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호놀룰루 홈리스들을 위해 지어진 시설이 1년여간의 지연 끝에 마침내 문을 열었습니다. 이빌레이 리소스 센터는 치료가 필요하지만, 병원에 입원할 만큼 아프지 않은 사람들을 돕기 위한 시설입니다. 짐 아일랜드 시 응급서비스국 국장은 홈리스들이 이곳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그들은 남은 생애 동안 어디에 있을지 계획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쉬 그린 주지사는 침대 하나당 하루에 약 5,000달러의 병원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이렇게 절약된 자원은 홈리스들의 음식과 의약품, 주거지를 구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5개의 병상을 갖춘 이 센터에는 시 위기 아웃리지 대응 참여팀이 상주하며, 환자는 최대 90일까지 머무를 수 있습니다. 그 기간 마약 남용 상담, 사회 서비스, 영구 주택 구하기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일랜드 국장은 연간 250명을 수용할 수 있고 오아후 내 다른 곳에 비슷한 시설을 설치하면 실제로 확장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릭 불랑지아디 호놀룰루 시장은 우리는 홈리스들이 우리의 형제자매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볼 때 길거리는 집이 아니라면서 이 시설은 우리가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긍정적인 증거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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