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당국이 만성적인 교사 부족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해외 교사를 영입했습니다. 영입 대상은 필리핀 교사 80명입니다.
주 교육국은 부족한 교사 인력을 메꾸기 위해 필리핀에서 80명의 경력 교사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화와 규율 전통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영입 교사들이 잘 해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교육국은 약 300명의 교사가 공석인 상태로 학기가 시작될 것이기 때문에 필리핀에 온 80명의 교사가 교사 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필리핀 교사들은 특별 J-1 비자를 받기 위해 경쟁을 벌여야 했고 국제 평가회사에서 자격 요건도 심사받았습니다. 이들 교사는 미국 대학과 동등한 고급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교육국의 한 채용 전문가는 대부분의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필리핀 교실에서 경험을 쌓은 교사들이라며 최고 중의 최고 교사를 영입하게 된 것은 학생들에게도 좋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필리핀 교사들은 교실에서 동등한 환경에서 수업을 이어가길 희망하며 하와이에서의 생활에 두려움도 있겠지만 잘 적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교육국은 이들 교사의 성공이 만성적인 외국인 교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이민자 가정의 많은 학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J-1 비자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교사로 최대 5년까지 일할 수 있고 이민자 신분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받습니다. 교육국은 외국인 교사 수를 점차 늘려나간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