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는 신인 작가가 호놀룰루 미술관의 초대를 받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동양적 깊이가 느껴지는 한편의 서정시 같은 작품을 선보인 아티스트 채하나씨를 만나봤습니다.
호놀룰루 미술관에 동양적 깊이가 느껴지는 한편의 서정시 같은 작품이 내걸렸습니다. 가족을 소재로 그림을 그려낸 채하나 작가의 가족이란 소재는 언젠가 이별을 해야 하는 가족을 영원히 지속 가능한 매개체로 탄생시켰습니다. 이민가정에서 태어나 다문화 배경을 간직한 작가는 종종 자신이 한국과 미국, 미국과 미국의 중간 세계에 살고 있음을 깨닫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인터뷰 : 채하나 작가
채하나 작가의 작품을 초청한 호놀룰루 미술관은 캐서린 러브 큐레이터는 “그녀의 그림은 다른 세계로의 초대이며 개인의 정체성과 인식을 형성하는 수많은 전통 사이의 교차점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캐서린 러브 큐레이터 / 호놀룰루 미술관
채하나 작가는 이번 전시는 치유를 주제로 하고있는 만큼 많은 사람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채하나 작가
채하나 작가 작품은 내년 1월 14일까지 약 5개월간 호놀룰루 미술관에서 만나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