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들의 문학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한글 사랑을 도모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하와이 한인문인협회가 제7회 문예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하와이 한인회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12명의 작가들이 시상되었습니다.

하와이 한인들의 한글 사랑과 문학창작 활동을 도모하고 있는 하와이 한인문인협회가 제7회 문예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하와이 한인회관에서 진행된 어제 시상식에는 수상자들과 문인협회 회원, 서대영 하와이한인회장, 박봉룡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장, 남영돈 하와이한인회관 관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습니다.

하와이 한인문인협회 손은희 회장 인사말을 통해 “낯설음과 생활이 다른 이민 생활에서 모국어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협회를 구성하고 올해로 7회째 문예공모전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손은희 회장은 그러면서 “올해 공모전에도 많은 동포가 참여해 우리 문학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며, 특히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참여해 그 어느 때보다 뜻 깊은 공모전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손은희 회장 / 하와이 한인문인협회

제 7회 하와이 한인문인협회 문예공모전 당선작 우수상은 시 부분으로 헬렌 김, 김성자, 오미숙씨가 선정되었으며, 장려상에는 나정수, 최라이언, 가작에는 최령자씨가 선정되었습니다.

장려상에는 수필부분의 김찬훈씨가 선정되었으며, 입선작으로는 김은주, 이창진, 애나콤스, 장미가엘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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