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하와이를 비롯해 미 전역의 개솔린과 디젤 연료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하와이의 경우, 올 한해 평균 개솔린 가격이 1갤런당 4달러 29센트에서 4달러 82센트 사이를 오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평균 하와이주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약 4달러 50트 정도를 나타냈는데, 이 가격은 전달인 11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지난해 연말부터 계속해서 개솔린 가격이 하락 추세를 보여왔습니다. 이같은 추세는 올해에도 계속되서 올 한해동안 개솔린 가격이 지난해와 비교해 갤런당 약 35센트정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밝혔습니다. 이같은 추세는 하와이뿐만 아니라 미 전역에서 예상되고 있는데, 미 전국의 지난해 평균 개솔린 가격은 1갤런에 3달러 51센트로, 이는 올해 예상치인 3달러 38센트보다 약간 높은 수치입니다. 전문가들은 세계적으로 원유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개솔린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날씨 변화 등으로 인해 개솔린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한 올해 미국에서 있을 대선 역시 개솔린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전기차 사용 증가도 개솔린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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