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부터 마우이의 청소년들을 관리하고 도움을 줬던 세이프 하우스가 직원 부족으로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이 세이프 하우스를 운영해온 구세군 측은, 충분한 직원을 충원하면 다시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많은 주민의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구세군은 지난 2008년부터 마우이 와일루쿠에서 패밀리 중재 서비스 등을 통해 수많은 비행 청소년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십 대 청소년들을 돕는 일을 해왔습니다. 구세군 측은 지난 2008년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약 120여 명의 소년에게 도움을 제공해왔습니다. 이 세이프 하우스는 열 세 살부터 열일곱 살까지의 소년 중 어려움에 부닥친 소년들을 대상으로 그룹 홈을 만들어 이들을 24시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관계자들은 그동안 도운 소년 중 현재는 비행기 조종사가 됐거나 연방 수사국 요원이 된 소년들도 있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움에 부닥친 많은 청소년이 치유를 얻고 사회에 일원이 될 수 있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들은 앞으로 9명의 직원을 구하는 데로 세이프 하우스의 운영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면서 많은 주민의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이들은 십 대 소년들을 돕는 일은 어려울 수 있지만, 소명을 갖고 일을 한다면 매우 보람 있는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