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가 올해 개최되는 코리안페스티벌 준비를 위한 1차 모임을 갖고 20회 코리안페스티벌 준비 사항을 점검했습니다.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는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코리안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어제저녁 마크심 노래 교실에서 첫 번째 준비모임을 가졌습니다. 어제 준비모임에는 하와이 한인회와 시민권자연맹을 비롯한 한인 단체장들과 한류를 사랑하는 로컬 봉사자들로 구성된 준비위원 15명이 참석했습니다.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 지나 김 회장은 “코리안페스티벌이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올해는 특별하게 2일간의 일정으로 코리아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8월 2일 코리안페스티벌 첫째 날에는 지난해 11월 하와이 코리안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신현준을 초청해 그가 출연한 영화를 상영하고 관객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8월 3일 코리안페스티벌 둘째 날에는 한국을 사랑하는 로컬 청소년과 젊은 층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더욱 풍성한 페스티벌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지나 김 회장 /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
지나 김 회장은 “코리안페스티벌은 하와이 한인 공동체 최대 축제로 하와이 주민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 관광객들도 참여해 한국 문화 체험의 장을 펼치는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임을 강조하고 한인들의 지원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제20회 코리안페스티벌 식품 벤더 신청 마감은 오는 6월 30일까지입니다. 이와 함께 장학금 신청과 K-POP 댄스, 노래 경연대회 참여를 위한 신청 마감도 6월 30일이며, 경연대회 예선은 7월 20일 실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