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점차적으로 오아후 전기값이 인상돼 주민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와이 전기회사 히코는 비용 증가로 인해 전기값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전기값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히코측은 공공 유틸리티 위원회에 전기값 인상을 요구하면서, 시간당 500킬로와트를 사용하는 각 가구의 전기료를 현재보다 59센트 이상 인상하는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히코측은 이 같은 전기료 인상은 재생 전기 생산 시설 투자와 각종 시설의 재정비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주 정부 공공 유틸리티 위원회가 전기료 요구안을 승인할 경우, 오는 6월 1일부터 인상된 전기값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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