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로컬 음식을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주말 동안 닐 블레이스델 전시회장에서는 ‘푸디 콘 샤인’이라는 로컬 음식 알리기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많은 하와이 주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지난 토요일과 어제 일요일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하와이에 있는 2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자신들의 인기 메뉴를 선보였습니다. 행사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6달러의 입장료를 내야만 했는데, 입장한 모든 사람이 각 업체에서 선보인 메뉴들을 7달러에 구매할 수 있어서 모처럼 값싼 가격으로 음식들을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방문객들은 하와이 로컬 식당들이 많다는 것은 알지만 일부 잘 알려진 유명 식당을 제외하고는 맛집을 잘 찾기 어려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하와이의 많은 맛집을 찾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한곳에서 원하는 모든 음식을 값싼 가격에 먹을 수 있었다면서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행사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하와이 로컬 음식을 알리고, 각 식당이 자신들의 주요 메뉴를 공개해 하와이 식당업계가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 같은 행사를 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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