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 초등학교 학생들이 주 토지자연자원국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이아몬드 헤드 방문객들을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무인 기계, 키오스크 오픈식에 참석했습니다.
와이키키 초등학교의 3, 4, 5학년생 100여 명은 교사 인솔하에 학교에서부터 다이아몬드 헤드까지 1마일 정도를 걸어 이곳을 찾았습니다. 학교 관계자들은 지난 수년 동안 와이키키 초등학교의 3, 4, 5학년생들이 해마다 다이아몬드 헤드를 찾아 이곳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하와이 고유 식물들을 연구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져왔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주 토지자연자원국과 파트너십을 맺고 학생들이 직접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이아몬드 헤드를 알릴 수 있는 키오스크를 만들었다면서 어제 이를 처음 공개하는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학생들이 이곳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키오스크는 큐알 코드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이 이를 이용해 다이아몬드 헤드 관련 영상 등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들은 전문가들과 학생들이 직접 촬영해 만들었습니다. 관계자들은 이 키오스크를 만든 3, 4, 5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쯤이면 방문객들 5백만에서 7백만여 명이 이 키오스크를 이용해 다이아몬드 헤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키오스크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