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의 주택 가격이 지난해보다 약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높은 이자율에 따른 모기지 이자율 상승에 의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오아후 부동산 중개인 위원회는 지난 5월 오아후 단독 주택과 콘도의 중간 가격이 지난해 5월과 비교해 2% 정도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오아후에서 주택을 구매한 사람 중 28%가 89만 9천 달러 이하의 주택을 구매했고, 콘도를 구매한 사람 중 19%는 30만 달러에서 39만 9천 달러 사이에 가격형성이 돼 있는 콘도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오아후 콘도 중간 가격은 49만 5천 달러였으며, 단독 주택의 중간 가격은 108만 5천 달러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의 오아후 주택 매매와 관련해 특이 사항으로는 스튜디오나 방 한 개짜리 콘도가 많이 매매됐다고 위원회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