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경찰국이 신임 경찰국장의 훈련과 인력 배치 문제를 놓고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전임 고위 경찰들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신임 경찰국장은 조직에 대한 변화를 단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외부 인사로 마우이 경찰국장에 오른 존 펠레티어는 취임 11주 동안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고위 경찰관들은 이미 경찰국을 떠났습니다. 펠레티어 경찰국장은 반발이 있겠지만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마우이를 가장 안전한 커뮤니티로 만들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퇴직한 한 고위 경찰관은 경찰국에서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 같아 조기 은퇴했다고 말했습니다. 30년 동안 마우이 경찰국에서 근무했고 최근까지 교통부서를 이끌었던 윌리엄 한킨스는 신임 경찰을 대상으로 한 음주운전 교육시간이 단축된 것에 불만을 품고 퇴직했습니다. 경찰노조 마우이 지부는 마우이 카운터 교통사고 사망자의 49%가 알코올과 관련 있다며 음주운전 프로그램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펠레티어 경찰국장은 신임경찰이 음주운전 용의자를 모니터링 하는 동안 술을 마셨는지 묻는 훈련만 없앴다고 해명했습니다. 연방 고속도로 교통안전국에 따르면 라이브 알코올 워크숍을 실시하는 것이 이 훈련의 학습목표를 달성하는 최적의 방법입니다. 펠레티어 국장은 워크숍에서의 역할극 대신 실제 현장에서 훈련과 평가를 받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력 배치 문제로 마우이 경찰국을 떠난 고위 경찰도 있습니다. 29년 동안 마우이 경찰국에서 근무한 한 부서장은 몰로카이 배치 명령을 받자 퇴직했습니다. 그는 몰로카이는 보통 신참 경찰관이 가는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펠레티어 경찰국장은 몰로카이에도 부서장급 고위 경찰이 필요하다고 반박했습니다. 펠렌티어 경찰국장은 훈련과 인력 배치에 대한 내부의 반발이 있지만 더 효율적인 방안이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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