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주가 미 전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주들 중 23위에 올랐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주는 플로리다가, 그리고 가장 재미없는 주에는 웨스트 버지니아 주가 선정됐습니다.
각종 경제 관련 설문 조사를 시행해 발표하는 월렛 허브(WalletHub)가 날씨와 식당의 수, 밤 동안 할 수 있는 액티비티나 접근성 등을 분석해 미 전국 주들의 순위를 매겼습니다. 이번 순위에서 미 전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주에 플로리다가 선정되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뉴욕, 콜로라도, 일리노이, 텍사스, 워싱턴, 미네소타, 그리고 루이지애나가 10위권 안에 선정됐습니다. 월렛 허브는 이번 조사와 관련해 가장 재미있는 주들의 경우, 주민들의 정신(mental)건강은 물론 육체적 건강과 감정 등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습니다. 월렛 허브는 이들 재미있는 주들의 경우, 주민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고, 사회생활과 교류를 할 수 있으며 여행객들에게도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주민들 역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미 전국에서 가장 재미없는 주 50위에 웨스트 버지니아주를 비롯해 미시시피, 델라웨어, 로드 아일랜드, 알칸사스, 벌몬트, 코네티컷, 뉴햄프셔, 캔터키, 놀스 다코타 등이 선정됐습니다. 하와이는 이번 조사에서 23위를 기록했는데, 각종 레크리에이션과 즐길 거리 분야에서는 19위, 밤에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 부분에서는 43위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