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민족 대명절 추석이었습니다. 하와이 한인문화회관이 추석을 맞아 오아후 어르신들을 위한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하와이 한인문화회관 사무실에는 올해 추석에도 어김없이 송편, 다양한 간식, 손편지 그리고 마음이 담긴 ‘사랑의 상자’들로 가득찼습니다. 하와이 한인문화회관 회원들은 사랑의 상자를 가득 싣고 하와이 한인 어르신들 찾아 나섭니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한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는 350가구의 한인 어르신들 한분 한분 만나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하와이 한인문화회관 아만다 장 회장은 “특히 올해 행사에 송편을 제외한 전체 음식을 후원해 준 고하식품과 따뜻한 손길에 보탬이 되어준 가천대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추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아만다 장 회장 / 하와이 한인문화회관

한인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며 하와이에서도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보냈습니다.

Previous article미국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권 신청 및 유권자 선거 독려
Next article카피올라니 병원 파업 참가한 간호사 락 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