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주가 하와이 원주민들의 인터넷 접근성 확대와 디지털 리터러시, 즉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7,20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바이든, 해리스 행정부는 오늘 하와이언 홈랜드국에 7,200만 달러 이상의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고속 인터넷 인프라 구축과 관련 프로젝트에 사용되며,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하와이 원주민 가정들을 대상으로 고속 인터넷 연결을 위해 활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원격 의료 서비스를 비롯해 온라인 교육, 직업 훈련 등 디지털 경제에 필수적인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실비아 룩 하와이 부지사는 코비드 팬데믹을 겪으며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 연결이 단순한 편의 제공이 아니라 필수적인 요소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히고, 외곽지역에 거주하는 하와이 원주민 소유 부지 등에서의 인터넷 접근이 중요한 만큼, 이 지원금이 많은 주민에게 실질적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하와이 원주민 소유 부지 등 외곽지역에 광섬유 케이블을 설치하고, 디지털 리터러시와 직업 훈련을 위한 커뮤니티 디지털 혁신 센터를 건설하는 데 사용됩니다. 또한, 기존 인터넷 인프라를 향상하고 더 많은 가구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당국은 전했습니다. 하와이언 홈랜드국은 이번 지원금이 단순한 인터넷 연결을 넘어서 교육과 고용,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통해 지역 사회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바이든, 해리스 행정부의 인터넷 포 올(internet for all) 발의안(initiative)의 일환으로, 하와이 원주민 커뮤니티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새로운 기회를 여는 중요한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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