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최대 노조인 공무원 노조가 민주당 주지사 경선에 나선 조시 그린 부지사에 대한 지지를 공개 선언했습니다.
하와이 최대 노조인 공무원 노조는 이번 민주당 주지사 경선에 출마하는 조시 그린 후보가 주를 이끌 적임자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팬데믹 기간 동안 최전선에서 응급실 의사이자 부지사로 활동한 그의 행적이 그를 지지하게 된 큰 이유라고 덧붙였습니다. 랜디 페레이라 위원장은 조시 그린은 자기 시간을 내어 우리에게 필요한 예방조치를 취하고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유지하는데 필요한게 무엇인지 확인했다면서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을 때 공개적으로 이성적인 목소리를 낸 후보라고 추켜세웠습니다. 그린 후보는 공무원 노조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면서 어포더블 하우징을 늘리고 홈리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플랫폼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당 주지사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로는 비키 카예타노 전 주지사 부인과 커크 콜드웰 전 호놀룰루 시장이 있습니다. 공화당 경선 후보로는 알로하 프리덤 코올리션의 게리 코르데로와 헤이디 쯔네요시 호놀룰루 시 의원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