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점 칙필레이(Chick-fil-A) 마키키점이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역 주민들이 교통체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칙필레이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도로 확장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는 밝혔지만, 여전히 많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키키 지역 베레타니아 스트릿에 위치한 칙필레이 매장은 문을 연 지 1년 이상 됐습니다. 칙필레이 매장 바로 옆에 위치한 콘도 거주민들은 점심과 저녁 시간 길게 늘어선 차량으로 인해 콘도 주차장에 들어가기 위해 10분 이상 기다려야만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문제는 그동안 주민 회의에서 여러번 제기돼온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칙필레이 측은 지난 10월 말 일주일 동안 영업을 중단하고 개선 프로젝트 공사를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칙필레이 측은 당시 드라이브 뜨루 이동 경로를 확장하고 운전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재보수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재보수 작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칙필레이 앞에는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칙필레이측은 이를 해결 하기 위해 주민들은 물론 호놀룰루 경찰서 측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이 칙필레이의 인기 때문에 발생하는 교통 문제는 하와이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23년 놀스 캐롤라이나에서는 한 매장에서 이같은 교통 문제가 불거지면서 지역 정부 당국이 칙필레이 매장을 철거하고 재설계해서 다시 건축할 것을 명령하기도 했습니다. 호놀룰루 시당국은 칙필레이가 문을 열기 전 허가를 받기 위해 교통 관리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칙필레이가 재보수 공사를 통해 추가적인 개선을 진행할지는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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