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매년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기반조성과 발전에 공로가 큰 단체나 자문위원에게 수여하는 의장 표창 전수식이 지난 20일 서라벌회관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하와이협의회가 우수단체로, 유지니, 장재혁 위원은 유공자문위원으로 의장 표창을 수여 받았습니다.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가 지난 20일 개최한 ‘2024 우수단체, 유공 자문위원 표창 전수식’에는 강일한 미주부의장, 서대영 한인회장, 박재원 미주한인재단 회장 등 한인 단체장들을 포함해 하와이 자문위원과 동포들이 참석했습니다.
하와이협의회는 이날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공공외교, 평화 통일 확산 활동을 높이 평가 받아 우수단체로 의장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공공외교, 탈북민지원센터 등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은 유지니 위원과 장재혁 위원은 유공자문위원으로 선정하고 의장표창장을 전수했습니다.
우수단체로 선정된 하와이협의회 박봉룡 회장은 인터뷰에서 “단체로서 의미있는 표창을 받아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방법으로 평화통일과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박봉룡 회장 /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
유공자문위원으로 선정된 장재혁 위원은 “수상에 감사를 전하며 해외 1호 북한 이탈 주민 협력센터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다짐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 장재혁 위원 /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
유공자문위원으로 선정된 유지니 위원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유지니 위원 /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
한편 박봉룡 하와이협의회 회장은 미주, 남미, 캐나다 등 약 22개 민주평통 협의회가 오는 3월 2025년 1분기 운영위원회를 하와이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