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미츠 하이웨이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컨테이너 트럭으로 인한 교통 체증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 교통국이 혼잡을 줄이기 위한 시험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출근길 정체가 완화될지 주목됩니다.

출·퇴근 시간대 니미츠 하이웨이의 가장 오른쪽 차선은 대형 컨테이너 트럭들이 차지하면서 일반 운전자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습니다. 특히, 이들 트럭의 목적지인 영 브라더스 터미널은 출입구가 제한적이라 교통 혼잡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하와이주 교통국은 다음 주부터 특정 시간 동안 컨테이너 트럭의 이동을 제한하는 시험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컨테이너 트럭들은 니미츠 하이웨이의 기존 터미널 게이트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대신, 샌드 아일랜드에서 사전 점검을 받은 뒤, 다른 게이트를 통해 터미널로 진입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영 브라더스사는 이동식 게이트와 새로운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도입해 출입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주 교통국은 지난 2주 동안 일부 트럭을 대상으로 시험 운영한 결과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며, 본격 시행을 통해 니미츠 하이웨이의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하루 최대 1,500대의 컨테이너 트럭이 니미츠 하이웨이를 이용하면서 극심한 혼잡이 발생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조치가 시행되면 운전자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7월부터 연구됐으며, 다음 주 월요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Previous article서라벌 회관, 40년 역사의 막을 내리다
Next article공립초등학교 통폐합 가능성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