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시가 병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 중인 크라이시스 아웃리치 리스폰스 앤드 인게이지먼트, 약칭 코어 팀이 활동지역을 윈워드 오아후로 확대했습니다. 응급 구조대원과 지역사회 의료종사자로 구성된 코어 팀은 어제 하루 카일루아 지역에 있는 십여명의 홈리스와 접촉했습니다. 코어의 업무는 취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할 뿐만 아니라 호놀룰루 응급구조대의 부담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 당국은 코어의 서비스가 일회성이 아니라고 전제한 뒤 홈리스들의 거리 생활을 청산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속적인 관계의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코어는 창립 이래 호놀룰루에서 100명 이상의 홈리스를 도왔고 봉사 활동을 오아후 전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에스더 키아아이나 시 의원은 코어가 응급구조대 역할은 물론 정신 건강과 질병 같은 좀 더 어려운 요구사항을 잘 해결할 수 있는 시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