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를 떠났던 인재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일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최근 확대 시행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카마아이나 컴 홈, 즉 ‘고향으로 돌아오는 하와이 사람들’이라는 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하와이의 인재 유출 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출신 인재들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는 ‘카마아이나 컴 홈(Kamaaina Come Home)’ 프로그램이 올해 들어 확대 시행되고 있습니다. 하와이 상공회의소는 “하와이의 인재 유출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과 고향을 그리워하는 인재들을 연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대학 졸업자들의 실업률이 6%에 달하는 등 전국적으로 취업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 프로그램은 하와이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와이는 오랜 기간, 젊은 인재들이 더 나은 학업이나 직업 기회를 찾아 미 본토로 떠나는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2018년, 공학 분야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시작됐으며, 올해부터는 기술·비즈니스·보건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돼 더 많은 인재들이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하와이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인재들에게는 귀향의 기회, 기업들에게는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창구가 된다”며, “특히 장기적으로 하와이에 정착할 인재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다소 낮은 임금 수준에도 불구하고 귀향을 선택한 이들은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 실질적인 불이익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상공회의소는 현재, 구직자와 고용주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향후 정식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카마아이나들의 귀향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