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방문이 있었습니다. 하와이 한미시민권자연맹이 올해도 어김없이 릴리하 한인양로원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와이 한미시민권자연맹이 어제, 릴리하 한인양로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연말을 맞아 진행된 이번 방문은 한인사회의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연맹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가곡들을 열창하며 양로원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함께 ‘아리랑’을 부르며 고국을 그리워하는 어르신들의 향수를 달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마리코 안 문 회장은 “올해로 13년째 한인 양로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뵙고 있지만, 반가운 얼굴이 있는가 하면 지난해에 뵀던 몇몇 어르신들을 뵙지 못해 아쉬운 마음도 크다”고 말했습니다.

마리코 안 문 회장 / 하와이 한미시민권자연맹

마리코 안 문 회장은 그러면서 “무엇보다 이곳에 계신 어르신 한 분 한 분은 한국과 미국 속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한 시대의 역사이자 산 증인임을 기억해야 한다며, 모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했습니다. 마리코 안 문 회장은 또, 어르신들의 삶과 지혜가 하와이 한인사회의 뿌리를 이루고 있다며, 이분들의 경험을 다음 세대에 전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와이 한미시민권자연맹은 지난 13년 동안 매년 한인양로원을 방문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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