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 크리스마스이브부터 쏟아진 폭우가 사흘째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강력한 저기압 시스템의 영향으로 캘리포니아 전역에 걸쳐 위험한 기상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에 크리스마스이브부터 쏟아진 폭우가 사흘째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중등도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새벽 시간대 계속 유입되면서, 특히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에 돌발 홍수 위험이 남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해안 인근 지역에서는 강풍과 뇌우가 동반될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또 캘리포니아 동부 내륙의 시에라네바다 산맥 고지대에는 폭설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어제 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로스앤젤레스 지역을 포함한 남부 캘리포니아 전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이어졌고, 이로 인해 정전과 도로 침수, 교통사고 등 각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만 동부 뉴욕 북부 지역에는 늦은 밤부터 최대 4에서 8인치의 폭설이 예상돼, 성탄절 연휴를 마치고 이동하는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편 텍사스에서 테네시 밸리에 이르는 중남부 지역에는 이례적인 고온 현상이 이어지고 있으며, 주말까지 기온이 화씨 8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상청은 전국 곳곳에서 겨울 폭풍과 극단적인 기온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최신 기상 정보와 안전 수칙을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