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모나크 페스티벌 로열 퍼레이드가 2년 만에 화려하게 컴백했습니다. 빅아일랜드 힐로 거리는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2년 만에 열린 메리 모나크 페스티벌 로열 퍼레이드(Merrie Monarch Festival Royal Parade)가 토요일 힐로 거리에 활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이날 퍼레이드는 피오피오 거리에서 시작되었으며 퍼레이드 참가자들은 파우아히 스트릿을 따라 킬라우에야 애비뉴, 케오 스트릿, 와이아누에뉴 애비뉴를 통과해 카메하메하 애비뉴에 있는 비숍 스트릿의 집결에서 마무리 됐습니다.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나온 시민들도 다소 들뜬 모습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시민들은 킬라우에야 애비뉴를 따라 팝업 텐트 등을 설치하고 이른 아침부터 자리를 잡았습니다. 메리 모나크 페스티벌 로열 퍼레이드는 관중과 지역사회 단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지역사회의 연례 행사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메리 모나크 페스티벌의 행사 규모가 축소된 이후 퍼레이드는 중단됐습니다.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나온 한 주민은 오랜만에 이런 행사를 다시 볼 수 있도록 해 준 메리 모나크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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