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장기 연휴인 골든위크를 앞두고 일본 관광객들의 하와이 방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본은 전통적으로 하와이 해외 관광시장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2년간의 공백 끝에 일본의 골든위크를 맞아 일본 관광객의 하와이 유입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와이대학 관광경영학과 제리 아그루사 교수는 일본은 하와이를 찾는 관광객 중 지출액이 가장 많은 편에 속한다고 말했습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한 해 동안 하와이를 찾은 일본 관광객은 160만명으로 전체 관광객 지출의 약 12%을 차지했습니다. 올해는 일본 관광객이 얼마나 하와이를 찾을지 예측할 수 없지만 일본 관광객을 주 고객으로 하는 와이키키의 한 식당은 골든위크 동안 하와이를 찾을 일본 관광객이 증가추세에 있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아그루사 교수는 골든위크가 일반적으로 일본 관광객 지출 측면에서 호놀룰루 마라톤 다음으로 순위가 높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골든위크 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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