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의 코로나 재확산세가 점점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번주 보고된 주내 일주일간 코로나 확진자가 7천명을 넘겨 하루 평균 천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오아후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인구수가 적은 이웃섬들의 폭증세가 우려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오늘 보고된 주내 코로나 바이러스 주간 확진자 7천149명 중 오아후 주민이 4천922명, 빅아일랜드 850명, 마우이 746명, 카우아이 460명, 몰로카이 26명, 라나이 18명, 타주에서 진단받은 하와이 주민이 127명 인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로서 지난 14일 기간 동안 코로나에 감염되어 바이러스 활성화 상태에 있는 환자는 1만1천806명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현재 개인이 자가 테스트 키트를 사용한 양성 수치는 포함되지 않아 실제로는 보다 많은 코로나 확진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주 보건국은 현재 추세를 주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진행될지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주간 확진자가 포함된 주내 누적 확진자는 총 26만5천571명이 되었습니다. 주내 일주일간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총 12명이 보고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1천446명입니다. 한편 존스홉킨스대학의 미국 내 코로나 집계현황에 따르면 5월 18일 오전 9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천351만9천906명이 되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100만1천628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원포인트쓰리에이커의 코로나 집계사이트에서는 5월 18일 오전 9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천285만6천821명으로 집계되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101만5천828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