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보훈처 고위 관리가 주내 퇴역 군인 시설 업그레이드에 대한 약속을 분명히 보여주기 위해 하와이를 방문했습니다. 보훈처는 하와이에 퇴역 군인을 위한 최첨단 의료시설을 지을 예정입니다.
연방 보훈처(VA) 고위 관리가 지역 순방의 일환으로 오아후를 방문해 퇴역 군인들의 의료 서비스 제공 실태를 확인했습니다. 하와이를 방문한 도널드 레미(Donald Remy) 보훈처 차관은 오래된 시설을 현대화 하는 것은 보훈처의 주요 우선순위 중 하나라면서 태평양 전역의 퇴역 군인들이 양질의 치료를 받기 위해 보훈처 시스템을 떠날 필요가 없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보훈처가 공을 들이고 있는 시설은 다니엘 카히키나 아카카 보훈처 클리닉(Daniel Kahikina Akaka VA Clinic)입니다. 2024년 오픈을 목표로 공사 중인 이 시설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퇴역 군인 지원법(PACT)에 따라 자금 지원이 포함돼 있지만 정확한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레미 차관은 보훈처가 퇴역 군인의 급여 청구건을 극적으로 줄였고 환자의 대기시간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훈처는 전국적으로 퇴역 군인의 약 절반만이 베네핏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태평양 지역의 경우 10만 명이 넘는 퇴역 군인이 있지만 지리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보훈처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