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폐 총기휴대 허가증 즉 집 밖으로 총기를 가지고 나가기 위한 면허 신청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총기 관련 규정 변경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은폐 총기휴대 허가증(Concealed Carry Permit)을 신청하는 사람들이 급증하자 호놀룰루 경찰국(HPD)이 총기 규정 변경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연방대법원이 총기를 집 밖으로 가지고 나가기 위한 면허 신청시 적절한 사유를 제시하도록 한 뉴욕주의 법이 수정헌법 제2조를 위반했다며 기각 판결을 한 이후 오아후에서만 수 백여명이 은폐 총기휴대 허가증을 신청했습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현재까지 약 400건의 은폐 총기휴대 허가 신청서가 접수됐다면 접수된 순서대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호놀룰루 경찰국은 총기 규정 변경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공청회는 10월 4일 베레타티아 스트릿(Beretania Street)에 있는 호놀룰루 경찰국 본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하와이는 미국에서 가장 엄격한 총기법이 있지만 연방대법원 판결에 따라 모든 카운티 경찰국은 총기 관련 규정을 완화해야 합니다. 하지만 각 카운티 경찰국은 총기 수를 통제하기 위한 다른 요구사항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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