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국제공항의 주차요금이 내년 1월 1일부터 인상됩니다. 새로운 주차요금은 공항에서의 짧은 하차나 픽업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행자가 주말 또는 삼사일 휴가를 위해 차를 공항에 두고 떠날 경우 더 많은 주차요금을 내게 됩니다. 이번 인상으로 8시간 이상 주차하는 사람은 최대 일일 요금으로 2 2달러를 지불해야 합니다. 반면 6시간 미만의 주차요금은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첫 15분간의 무료 유예 시간이 주어지고, 처음 1시간 요금은 3달러로 현행과 같습니다. 하지만 6시간 주차요금은 19달러, 7시간 주차요금은 20달러로 각각 인상됩니다. 호놀룰루 국제공항은 이번 주차요금 인상으로 연간 약 1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추산됩니다. 주 당국은 주차요금 인상분으로 얻은 수익금은 공항 내 다양한 시설을 보수공사 하는 곳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호놀룰루 국제공항의 주차요금이 마지막으로 인상된 해는 지난 2015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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